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경북지원 봉화사무소가 오는 2019년 개설된다.
박향순 농관원 영주·봉화사무소장은 "현재 봉화에 설치된 영주봉화사무소 분소를 2019년부터는 분리해 별도의 봉화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영주봉화 분소를 봉화사무소로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봉화지역 영세 고령농 등 민원인들이 신속한 농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장부터 식탁까지 사전예방적 안전관리(GAP) 제도가 정착돼 안전한 농식품 생산이 가능해지게 되고 친환경농산물인증, 전통식품인증 등 다양한 국가 농식품 인증관리와 원산지표시관리, 농산물 검사 등도 가능해진다.
특히 스마트 농정 추진에 필요한 농업경영체정보 통합DB가 구축돼 각종 직불관리와 농가 유형별 맞춤형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통한 맞춤형 현장농정 서비스 지원과 각종 직불제 이행점검·면세유 사후관리 등이 봉화사무소에서 가능해져 농업정책의 국민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다"면서 "지역민들의 숙원이던 봉화사무소 증설은 대국민 현장서비스 강화와 효율적 업무추진,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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