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강영우)는 1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의성농협 북부지점 이정심 과장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과장 대리는 지난 3일 70대 한 할머니가"국민임대아파트 입주에 당첨 됐으니 돈을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고 의성농협 북부지점 창구에서 적금 만기로 지급받은 2천만원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할머니를 만류했다. 그리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았다.
강영우 서장은 "농협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기지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전화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의 금융 기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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