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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빈집 30곳 2천500만원 턴 범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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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13일 전국의 농촌지역 빈집 30곳에 침입해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농촌지역 빈집만 들어가 모두 30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장물을 매입한 장물범에 대해서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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