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거돈 부산시장 "대구통합공항 의성·군위 이전 지지"

재부향인들과 고향 의성 방문

오거돈 부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 의성을 방문, 의성읍 원당리
오거돈 부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 의성을 방문, 의성읍 원당리 '의성마늘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김주수 의성군수와 기념 촬영을 했다. 이희대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과 재부의성군향우회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 의성을 방문,
오거돈 부산시장과 재부의성군향우회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 의성을 방문, '의성마늘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김주수 의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했다. 이희대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과 재부의성향우회(회장 김종탁) 간부들이 16일 고향 의성을 방문했다.

오 시장과 재부향우회 간부들은 이날 오 시장의 고향인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를 방문한 데 이어 의성읍 원당리 '의성마늘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김주수 의성군수와 함께 오찬을 했다.

오 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과 부산이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하자"고 제안하자,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게 돼 의미가 더 깊다. 경북과의 교류협력, 특히 도농 간 협력사업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오 시장은 통합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 "통합 대구공항이 의성, 군위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통합 대구공항이 의성, 군위로 이전해 대구경북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조만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를 부산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김 군수에게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해 지역민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진 기운데, 특히 후진들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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