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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평양 옥류관 오찬(점심식사) 메뉴는? 평양냉면, 녹두지짐, 게사니구이 등 후보

북한 평양 옥류관의
북한 평양 옥류관의 '평양냉면'. 연합뉴스
녹두지짐. 아름다운 우리 향토음식(형설출판사)
녹두지짐. 아름다운 우리 향토음식(형설출판사)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방문 첫 일정으로 평양의 식당 옥류관에서 오찬을 한다.

그러면서 어떤 점심 메뉴가 식탁 위에 오를 지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사이다.

제일 많이 언급되는 것은 옥류관 대표 메뉴인 평양냉면(현지 표기 평양랭면)이다. 옥류관 평양냉면은 앞서 제1차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까지 '배달'돼 문재인 대통령의 식탁에 오른 바 있다.

실은 옥류관에서는 평양냉면 말고도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달랑 평양냉면 하나만 국빈의 식탁에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옥류관이 자랑하는 다양한 메뉴가 문재인 대통령의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옥류관에서는 평양냉면 외에도 녹두지짐, 게사니구이(거위구이), 칠면조편구이, 철갑상어힘줄탕(철갑상어 샥스핀 수프), 닭알공기찜(계란찜), 쉬움떡(북한 술떡) 등을 판매한다.

다만 이때 옥류관에서 원래 판매하는 메뉴 외에도 북한 측에서 따로 북한 전통 요리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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