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역 1,600가구에 생필품

임직원들 추석맞이 대대적 봉사…자매마을 특산품 직거래장터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25개 임직원 봉사팀원들이 구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세트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25개 임직원 봉사팀원들이 구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세트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주부봉사단은 18일 구미 지역의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쌀(4㎏) 1포씩을 전했다.

이와 함께 회사 내 25개 봉사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1천600가구를 찾아 참기름·된장·간장·고추장 등 생필품 1세트씩을 전달했다.

무선사업부 메카솔루션팀원들은 지난 13일 구미 성심요양원 '셀린의 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구미사업장으로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홍보관 견학을 주선했다.

메카솔루션팀은 성심요양원과 결연을 하고 수시로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텃밭을 가꾸고 있다. 일부 팀원들은 호스피스 자격증을 취득, 호스피스 봉사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역 상생을 위해 17~20일 회사 내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자매결연 마을에서 생산하는 상황버섯 등 특산품과 경북도 내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송현명 부사장(메카솔루션팀장)은 "추석 명절을 요양원에서 보내셔야 하는 어르신들께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 싶어 회사로 초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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