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와 홋카이도 강진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일본행 항공편이 21일부터 전면 정상화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오사카 간사이공항과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의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항공사들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18일 바다 위 인공섬에 있는 공항과 육지를 잇는 연락교의 복구 공사가 완료되고 전철이 2주 만에 운행을 재개하면서 운항이 정상화됐다.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 등 2개 항공사는 대구~오사카 노선을 주 28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이 주 14편을 운항하는 대구~삿포로 노선도 21일 재개된다. 대구~삿포로 노선은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현지 사정이 안정될 때까지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일부 노선의 운항이 재개된 후에도 결항이 이어졌던 이 노선은 공항 터미널 복구 공사가 끝나면서 항공편 전체가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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