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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정상회담 열매 '9월 평양공동선언문'…남북정상 서명 후 교환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 중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이하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방문 2일차 회담을 한 후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번 회담의 3대 의제는 비핵화 진전,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전쟁위험 종식이었다.

이에 따라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핵무기·핵위협 없는 평화터전 ▷동창리 시험장, 미사일발사대 영구폐기 ▷北, 美 상응조치 따라 추가조치 용의 ▷남북, 완전한 비핵화 추진 긴밀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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