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일 제22회 군민의 날을 맞아 청도를 빛낸 숨은 일꾼들에게 '2018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과 '2018 향토 봉사상'을 시상했다.
군민상 주인공으로 교육‧문화 부문은 예병순(74·이서면) 씨, 산업‧경제부문은 박경태(60·운문면) 씨가 선정됐다.
교육‧문화 부문 예 씨는 2016년부터 향교 전교의 직분을 수행하면서 향교문화를 교육하며 지역의 정신문화 함양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향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도향교지를 20년만에 새롭게 발행하는데 힘을 쏟았다.
산업‧경제 부문 박 씨는 2012년 청도군으로 귀농해 2015년부터 아열대 작물 200여 그루를 심어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재배에 성공하는 등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청도읍 피문찬(58) 씨, 화양읍 장수만(52) 씨, 각남면 장세철(55) 씨, 풍각면 박증길(73) 씨, 각북면 김재홍(54) 씨, 이서면 박종열(57) 씨, 운문면 김길영(59) 씨, 금천면 한창열(53) 씨, 매전면 박순환(66) 씨가 향토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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