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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 '함중아'는 누구?…'풍문으로 들었소' 주인공, 올해 나이 6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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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함중아 편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함중아가 출연해 화제다.

27일 오후 본방송이 방영된데 이어 28일 오전 재방송도 네티즌들의 화제다.

함중아는 수년 전 간경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평소 술을 많이 마셔 술병이 나는 바람에 고생을 많이했다고 함중아는 설명했다.

아울러 결혼 후 여러차례 외도, 양주 밀수에 연루돼 3개월 정도 복역한 억울한 감옥살이 등의 인생 이야기도 전했다.

음악 인생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함중아는 기타리스트를 꿈꿨지만 조용필을 만난 후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함중아는 업소에서 조용필과 한달간 같이 일한 인연도 있다고 했다. 당시 조용필도 히트곡 하나 없는 무명 시절이었다. 당시 조용필에 대해 "너무 노래를 잘했다"고 소회했다.

함중아의 히트곡 '풍문으로 들었소'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에 OST로 리메이크됐고, '그 사나이'도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에 역시 배경음악으로 다시 연주되는 등 최근 젊은 세대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등의 히트곡이 있다.

함중아의 나이는 67세이다. 본명은 함종규. 1978년 '함중아와 양키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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