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 탈춤공원 앞 낙동강변 음악분수대 주변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함께 '힘내라 중소氣UP! 2018 히트상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해 경제 위기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 판매전에는 위기지역 및 안동지역에 있는 9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생활용품 및 지역특산품 등을 판매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김광림 국회의원,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 안동지역 내빈과 윤한근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가 함께했다.
이 특별판매전에는 안동의 유명음식인 안동찜닭,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고성의 도라지 조청, 물 없이 샤워와 머리 감기가 가능한 여행용 물티슈, 군산의 고급수제 한과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울산의 10여 개 청년창업기업이 참여해 칠보 제품 및 인테리어 소품, 캘리머그 접시 판매와 더불어 향수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즉석 복권 이벤트 및 무대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쇼핑과 동시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윤한근 상임이사는 "조선·자동차·화학 등 구조조정에 따른 위기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위기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축제장 등에서 순회 특별판매전을 마련할 계획으로 안동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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