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 주최 '한의사의 날' 행사가 9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1천200여명의 한의사 및 동반 가족이 모인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대구한의사회는 대구시 소속 한의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돈독한 유대로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시네마 데이' 행사에 이어 이날 하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한의사회는 삼성라이온즈파크 외부에 한의학 홍보 부스를 마련,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추나요법 급여화 등 한의학 정책을 홍보했다. 또 최진만 회장과 이부영 부회장은 그라운드에서 시구 및 시타를 하며 시민들에게 대구한의사회를 알렸다.

최진만 회장은 "학회와 보수교육 등의 행사 외에도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자 한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들의 소속감을 고양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한의학을 알리는 취지도 담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최진만 회장은 "오늘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다. 한의사 가족들의 기(氣)를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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