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악몽…"현 사망자 800여명, 얼마나 더 늘지 가늠 안돼"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420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갈라 지역은 팔루보다 진앙지에 더 가까우며 3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쓰나미로 팔루의 탈리스 비치의 한 건물 입구에 바닷물에 휩쓸려온 승용차들의 모습.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420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갈라 지역은 팔루보다 진앙지에 더 가까우며 3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30일 팔루에서 구조대원들이 물로 흥건한 잔해 속에서 한 여성을 구조하는 모습.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의 주도 팔루에서 주민들이 쓰나미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전날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420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갈라 지역은 팔루보다 진앙지에 더 가까우며 3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30일 팔루에서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들의 유해를 옮기는 모습.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420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갈라 지역은 팔루보다 진앙지에 더 가까우며 3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팔루의 회교사원이 30일 여전히 물에 잠긴 채 부서지고 주변이 잔해들로 어지러운 모습.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420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갈라 지역은 팔루보다 진앙지에 더 가까우며 3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10층 호텔 건물이 무너져 내린 모습.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일 832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갈라 지역은 팔루보다 진앙지에 더 가까우며 3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10층 호텔 건물이 이날 폭격을 받은 듯 파괴된 모습.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420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갈라 지역은 팔루보다 진앙지에 더 가까우며 3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팔루 해안가의 모습으로 소셜미디어 동영상에서 캡처한 것. 연합뉴스

전날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쓰나미가 밀어닥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주도 팔루의 해안가에 29일(현지시간) 사망자들의 시신(파란색 커버)이 놓여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 당국은 28일 밤 팔루와 인근 어촌 동갈라 일대에서 높이 1.5∼2m로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지역 TV는 쓰나미의 높이가 3m에 달했다고 보도하며, 높은 파도가 팔루 해안가에 있는 주택과 사원 등을 덮치는 스마트폰 영상을 방영했다.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동갈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주택이 파손된 모습. 이날 오후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난 7∼8월에는 술라웨시 섬에서 수백㎞ 떨어진 대표적 휴양지 롬복 섬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 500명 이상이 숨졌다.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832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한 때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같은 지역을 덮쳤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8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현재 지진으로 팔루시 시내 한 8층짜리 호텔이 무너지면서 미처 피하지 못한 일부 투숙객이 잔해 밑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작업 책임자인 무함마드 시아우기는 "현재 50명가량이 무너진 호텔 건물 내에 있을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전했다.

팔루시 시내 4층짜리 쇼핑센터에서도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재난 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접수되고 있어 앞으로도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