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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당해 청약 마감 '동래 더샵' 3일 계약 시작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공급하는 '동래 더샵'이 정당계약에 나선다. 동래 더샵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나설 예정이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이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동래구 첫 더샵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주목 받은 동래 더샵은 청약접수에 그 인기를 그대로 증명했다. 실제로 동래 더샵은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9.9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부산 청약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것에 대해 역세권 입지와 더샵 브랜드 파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외곽으로 이동하기 쉽다. 온천초, 동래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학교, 부산교대가 가까이에 있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돼 있는 것도 강점이다.

더샵 명성에 걸맞은 뛰어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방이 3개소가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64㎡는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가구별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층고가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 거실 우물천정의 경우 15cm가 높은 2.55m로 설계됐으며, 아파트의 경우 다이닝 주방장, 일부 타입의 경우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주거 대체형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설계를 자랑한다. 3Bay(베이)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 있는 주방공간을 갖췄다. 별도의 다용도실과 안방 발코니, 올인원 드레스룸을 갖춰 수납에도 신경썻다. 천정고는 아파트와 동일하게 최대 2.55m로 적용된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가구 및 가전, 개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중앙에 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동래 더샵은 최근 발표된 9.13 부동산 대책 이전에 분양을 나선 단지로 중도금 대출은 대책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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