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57분쯤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보이는 큰 불이 났다.
이에 고양시는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 대피 및 인근으로 접근하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
이곳은 창릉천 바로 옆에 있다. 경의중앙선이 지나며 강매역과 화전역 사이에 있다.
주변에 주유소, 창고, 봉대산 등이 있어 화재가 커질 경우 번질 위험성이 있다. 주거지로는 행신동 아파트단지가 가까이 있다.
화재 원인은 지하 휘발유 탱크 폭발로 알려졌으며, 화재 진압과 함께 경위가 조사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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