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1일 급등중이다. 10일(미국시간) 다우지수와 나스닥 등 미국증시 폭락에 11일(한국시간) 코스피와 코스닥 등 한국증시가 영향을 받아 급락중인데 따라서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나타나면서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들이 약세를 보이게 되는 것.
KEB하나은행 시세 기준 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40.70원으로 전일 대비 3.90원 올랐다. 1년만에 1140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원/엔화 환율도 1016.80원으로 13.00원 올랐다. 1010원대 진입이 오랜만이다.
원/유로화 환율도 1315.68원으로 8.99원 올랐다. 역시 오랜만에 1310원대에 진입했다.
원/파운드화 환율도 1506.98원으로 12.03원 올랐다. 1500원대를 오랜만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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