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오쿠다 토시하루 시장과 마쓰다 다카시 의회의장과 의원, 체육회장 등 방문단이 제23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13일)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조요시 방문단은 이날 오후 경산시청과 시의회 직원 환영 속에 경산시와 시의회를 방문해 최영조 시장과 강수명 의회의장이 주최하는 환영식에 참석, 우의를 다졌다.
조요시장 일행은 12일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조페공사, 조요공원 등을 방문하고 13일에는 경산시민체육대회도 참관했다.
또 조요시의회의원들은 12일 의원교류회와 테크노파크, 임당고분군, 경산수영장 등을 견학하고 13일에는 시민체육대회 참관 후 조요공원을 둘러봤다.
최영조 시장은 "양 도시는 1991년부터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청소년 체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층 더 두터운 협력관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쿠다 토시하루 조요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결연한 지 27년을 맞았다. 행정과 시의회 간에 활발한 교류는 물론 시민 간에도 문화, 스포츠 등 분양에서 우호의 성과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우호 관계가 더 굳건해지도록 교류추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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