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12일 늦은 밤 상가에 침입해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5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쯤 북구 관음동 한 식당 뒷문으로 들어가 현금 20만원과 TV, 식자재 등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해 A씨가 훔친 물건들을 자신의 트럭에 싣는 장면을 확보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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