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속어류를 감상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의성군 비안면)는 17일부터 5일간을 센터 개방의 날로 지정해 토속어류 25종, 수중사진 15점, 체험학습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토속관상어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 관람객은 전시어종에 대한 생태특성 교육, 현미경으로 수중 미생물과 난(卵) 발생 과정 관찰, 민물조개류와 비단잉어 터치체험, 모형 물고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생태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016년부터 한국관상어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직접 종자생산 관리한 각시붕어, 칼납자루, 버들붕어, 쉬리 등을 선보이는 등 토속 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오고 있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 단풍 여행시기를 맞아 토속관상어 생태학습 특별 전시관을 찾는다면 우리 토종물고기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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