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WPC)로부터 국제규격(Qi) 인증시험기관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WPC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필립스 등 640여 개사(국내 40개사)가 참여한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로, 국제규격(Qi)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Qi'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국제규격(Qi)을 받으려면 표준적합성 시험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경북TP가 표준적합성을 검증하는 전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표준적합성은 표준규격의 세부 요구사항을 구현한 여부를 시험기로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획득을 국내 무선전력전송 기업들이 인증시험과 절차를 국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은 물론 다양한 무선전력전송 제품의 조기 출시로 시장 선점 및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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