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16일 오후 8시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벤투호는 석현준 원톱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은 석현준이 책임지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양측에서 공격을 맡는 것이다. 또한 황인범과 남태희,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로 뒤를 받쳐줄 예정이다.
포백은 박주호,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지키며 골문은 벤투호 출범 이후 첫 출전하는 조현우가 책임진다.
황의조, 문선민, 이승우, 정우영, 장현수, 홍철 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15일 파나마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부 변화를 예상해도 좋을 것 같다. 선수 구성은 변하더라도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한다.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하고, 그를 통해 득점 기회를 창출하려고 한다. 지난 3경기와 크게 다를 것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 파나마의 평가전은 SBS에서 생중계되며 POOQ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SBS '본격 한밤 연예'는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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