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배우 조정석과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공개연애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피카 출신 양지원은 지난달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때 너무 갑작스럽게 얘기했다. 저는 괜찮은데 걸그룹으로서 멤버들한테 실례한 감이 있었다. 그래도 친구들이 많이 이해를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지원은 7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2년 만에 누군가를 만나는 중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처럼 연애를 할 수는 없지 않나. 감정 기복도 심하고 바쁠 때도 있는데 남자친구가 그런 부분을 많이 배려해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후회는 없나?"라는 질문에 "제가 후회하는 건 없다.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저는 숨기지 않아서 오히려 더 편해진 것 같다. 상대방한테는 아직 상대방이 누군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몰라서 큰 리스크는 없다. 가까운 분들만 알고 있다. 친구들은 부럽다고 해서 나름 뿌듯하다. 그냥 여러 가지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약 중인 양지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에는 스피카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스피카가 해체한 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장을 내밀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최종 멤버로 선발되면서 실력을 입증했고 지난 12일 유니티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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