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결혼의 달이다. 주말마다 결혼식 가기 바쁜 우리네와 같이 연예계도 주말마다 결혼식으로 빼곡한 일정이 잡혀있다.
21일 오늘 또 한명의 스타가 결혼한다.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 아버지로 열연한 배우 유재명이 띠동갑 연하 신부와 결혼한다.
이와 더불어 10월에 결혼 소식을 알린 뒤늦게 결혼 소식이 전해진 스타 커플을 모아보자.
10월 연예계 장수 커플인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5년 열애 끝에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평소 방송에서도 서로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도 조촐하게 가족만 초대해 결혼식을 대신했다.

14일 배우 전진우와 김미림이 결혼했다. 배우 전진우는 배우 전무송의 아들로 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꽃보다 할배' 멤버이기도 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을 비롯해 김영철 길용우 등 배우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버거소녀로 이름을 알린 양미라가 신부가 됐다. 양미라는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축가에는 SG워너비의 김용준, '팬텀싱어' 출신 박요셉이 나서 결혼을 축하했다.

19일 최연소 아이돌 부부가 탄생했다.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열애 공개 후 곧 결혼을 발표했으며, 지난 5월 득남 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의 진심 어린 축복 속에 마무리 됐다.

28일 개그맨 유상무 예비신부 김연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상무가 운영하는 실용음악학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연지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투병생황을 이어가는 와중 유상무의 곁을 지켰다. 이들은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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