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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새마을금고 강도 "경북 올해 벌써 4번째"…22일 경주시 안강읍 새마을금고

자료사진. 지난 8월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검은색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쓰고 후드티를 입은 강도가 침입해 흉기로 근무 중이던 직원을 위협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8월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검은색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쓰고 후드티를 입은 강도가 침입해 흉기로 근무 중이던 직원을 위협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9시 25분쯤 경주시 안강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남자 직원 2명이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2천만원정도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범인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키는 180cm 정도이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또 새마을금고 강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6~8월 경북에서는 영천, 영주, 포항 등에서 잇따라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강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어 10월 경주에서 다시 새마을금고를 노린 강도 사건이 터진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일반 은행에 비해 규모가 작고, 특히 농촌 지역 새마을금고의 경우 외딴 지역에 있는 곳이 많아 꾸준히 범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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