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서구 연이은 악재에 '헬(Hell)' '고담' 접두사 얻나? PC방 살인사건에 주차장 40대 여성 피살 소식

지역 이미지 망칠까? 네티즌들 우려…마곡지구, 서울식물원 등 지역 이미지 Up 이슈 가리는 모양새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tv 화면 캡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tv 화면 캡처
시범운영을 하루 앞둔 10월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모습. 시범 운영기간에는 식물원 전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시범운영을 하루 앞둔 10월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모습. 시범 운영기간에는 식물원 전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강서구'(서울 강서구)가 뉴스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날 오전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 등 신상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날 아침 강서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고, 이에 대해 경찰은 피살 사건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강서구'라는 단어도 이날 오전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강서구는 앞서 마곡지구가 뜨면서 부동산 관련 '핫'한 지역으로 언급되고 있다. 최근 '서울식물원'도 내년 개원을 앞두고 임시개장하면서 주목받았다.

이같은 다양한 이슈가 언론 기사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범죄 사건이 터지면서 이같은 악재들이 앞서 나온 호재들을 덮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몇 건의 범죄 사건이 시기적으로 겹쳐 터졌을 뿐, 강서구는 다른 지역과 다를 것 없는 치안 상황을 보이고 있다는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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