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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미람, 본격 악역 면모 드러냈다! 녹취까지 하며 갈등 고조

사진.
사진. '배드파파'

'배드파파' 미람이 갈등을 고조시키며 존재감을 알렸다.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 한소라 역으로 출연중인 미람은 지난22일 방송된 13-14화에서 본격 악역 면모를 드러내고있다.

극중 하준(이민우 역)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미람은 손여은(최선주 역)과 하준의 관계에 대한 지나친 불안감에 몰래 녹취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람은 손여은을 찾아가 녹음된 하준의 대화를 들려주며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불행 같은 건 상관 없다는 듯한 태도로 악역 본색을 드러내며 싸늘한 표정연기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미람의 약점을 가지고 협박하는 정만식(주국성 역)에 앞서 보여준 무시하는 듯한 태도와 상반되는 독기 어린 모습은 그녀의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갈등을 고조시킨 미람이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람은 최근 '여우각시별', '부잣집 아들', '오늘의 탐정'등에서 인상깊은 캐릭터로 출연, 각기 다른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MBC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 오후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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