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署, 장애인 실종예방·안전보호장치 '위치 알리미' 150대 전달

경주지역 각계전문가 24명과 5개분과 구성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의 중점 사업

경주경찰서 등 지역기관들이 경주시장애인협회에 '위치알리미' 기기 150대를 전달했다.
경주경찰서 등 지역기관들이 경주시장애인협회에 '위치알리미' 기기 150대를 전달했다.

경주경찰서는 장애인 실종 예방과 안전보호를 위한 '위치 알리미' 150대를 경주시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치 알리미'는 GPS 위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송해 사전 등록된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장치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실종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기기이다.

이번 위치 알리미 보급 사업은 지난 4월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변호사, 의료기관, 아동·노인·장애인 전문기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로타리클럽, 기업 등 경주 지역 각계 전문가 24명(5개 분과)으로 구성된 '경주경찰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기기를 지원하고, 경주시는 사용료에 대해 지원, 경주경찰서는 대상자 선정과 보급 및 사후 관리를 맡아 추진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