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남부경찰서, 보이시피싱 예방 영상 재능기부한 영남이공대 학생에게 감사장 전달

안정민 대구 남부경찰서장은 23일 오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영상을 제작해 재능기부한 이은주(영남이공대 영상디자인학과2), 이정미(영남이공대 영상디자인학과2)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안정민 대구 남부경찰서장은 23일 오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영상을 제작해 재능기부한 이은주(영남이공대 영상디자인학과2), 이정미(영남이공대 영상디자인학과2)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대구 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영상을 제작한 이은주(영남이공대 2), 이정미(영남이공대 2)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상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이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알고도 당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 영상은 기관사칭형, 대출사기형, 납치빙자형 등 보이스피싱 범죄수법 3가지와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 112신고하자' 는 내용을 담은 예방법을 주민 시각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찰 페이스북 등 SNS 계정과 남구청 13개 주민센터, 대덕문화전당, 남구보건소 등 남구 내 공공기관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남구 보이스피싱 사기가 60여 건에 이르는 등 피해가 끊이지 않는데 남구 주민이 만든 영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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