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고등학교 축구장'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고 현재 체육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유명 국가대표 축구선수 A씨가 체육요원 복무의 일환인 봉사활동 관련, 국회 증빙 요구에 허위 조작 자료를 제출했다고 폭로해서다.
하태경 의원이 제시한 사진 자료에는 A씨가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 강습 봉사활동을 진행한 이력이 담겨져 있다. A씨는 모교에서 2개월간 훈련 강습 봉사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자료를 제출했다. 그런데 이게 허위라는게 하태경 의원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2017년 12월 18일 폭설이 내렸지만, A씨가 같은날 활동이라며 제출한 사진 속은 눈이 전혀 내리지 않은 모습이다.


아울러 A씨가 제출한 여러 장의 사진이 실은 같은 날 찍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하태경 의원은 밝혔다.
이와 관련, 경희고등학교 축구장이 A씨가 제출한 사진 속 축구장인 것으로 속속 확인되고 있는 것.
경희고등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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