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동네 우리신협] 금융건전성 전국 최고 중랑신협

중랑신협 임직원들이 지난 5월1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신협인의 날 행사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신협중앙회 연수원은 임직원 교육시 중랑신협의 재무제표를 등장시킨다. 그만큼 중랑신협의 재무구조가 좋다는 의미이다. 2017년 12월말 기준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 결과, 중랑신협은 자본적정성(3개항목), 자산건전성(3개항목), 수익성(3개항목), 유동성(2개항목)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종합평가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비슷한 규모의 조합들은 2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평균도 2등급인 걸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이다.(표1 참조)

중랑신협 사무실 전경
중랑신협 임직원들이 지난 5월1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신협인의 날 행사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중랑신협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
중랑신협 사무실 전경

중랑신협은 모든 금융기관의 건전성 기준이 되는 순자본비율이 11.01%로 전국 신협 가운데 최고다. 그룹 평균 4.85%와 전국평균 4.43%에 대비해 2배를 넘는 수치이다. 건전성의 또다른 중요지표인 ROA(총자산수익률)는 2.1%로 역시 전국 최고이다. 중랑신협은 2017년 출자금 배당 4%와 이용고배당 1%를 지급했다. 작년부터 실시한 이용고배당 1%는 올해도 지급 예정이다. 출자금 배당 4%만해도 정기예금 금리 2배를 넘는다. 배당률은 동종업계나 유사업종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중랑신협이 자랑하는 건 온라인 입출금 예금금리이다. 예금금리는 1.2%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통상 금융권의 10배가 된다. 그것도 평잔규모나 이용실적 등을 따지지 않고 조건 없이 적용한다.

중랑신협은 면곡신협(2015년 1월), 장위신협(2016년 5월), 상봉신협(2018년 6월)과 협동조합간 신협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도, 관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조합간 공동워크샵을 개최하고 경영노하우 공유, 공동교육 및 홍보, 조합간 공동대출 등을 실시중이며, 이러한 협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협가치의 제고를 확산시키고 있다.

중랑신협이 199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국내관광은 매번 1천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한다. 2005년부터 조합원 해외관광을 실시중인데 조합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이상군 이사장은 "조합 본점 3층은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도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서 노래, 요가, 라인댄스교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조합원 무료 법률, 세무상담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표2 참조)

중랑신협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

서민금융 실적 및 경영 건전성 등이 우수한 신협은 지역조합에 대해 공동유대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중랑신협은 신협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하여 현재 금융감독원에 공동유대 확대를 신청중이며 올해 중 승인이 나면 현재 중랑구 공동유대에 이어 광진구까지 업무영역을 확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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