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문경 산양면에 있는 '화수헌 한옥 게스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꽃과 나무가 많은 집'이라는 뜻의 화수헌 한옥 게스트는 경북도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1호점이다. 대구와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대학 선후배 청년 5명이 1800년대에 지어진 한옥 고택 2채를 보수해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만들었다.
화수헌은 영업을 시작한 지난 8, 9월 두 달간 월 평균 1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문경 농특산물인 오미자 등을 매월 600만원어치 구입해 사용하는 등 지역에 기여도 했다.
문경시와 함께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마을정비사업으로 응모, 국비 8억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런 노력에 주민들은 마을회의를 열어 주차장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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