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언론인회  '행복한 인문학 여행'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 '영남 사림파의 연혁' 주제 특강

대구경북언론인회 회원들이 24일 구미 선산읍 영남유교문화진흥원(원장 노진환)에서 특강을 들으며
대구경북언론인회 회원들이 24일 구미 선산읍 영남유교문화진흥원(원장 노진환)에서 특강을 들으며 '가을에 떠나는 행복한 인문학 여행'행사를 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대구경북언론인회 회원들이 24일 구미 선산읍 영남유교문화진흥원을 둘러보며
대구경북언론인회 회원들이 24일 구미 선산읍 영남유교문화진흥원을 둘러보며 '가을에 떠나는 행복한 인문학 여행' 행사를 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대구경북언론인회(회장 우정구)는 24일 구미 선산읍 독동리 영남유교문화진흥원에서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에 떠나는 행복한 인문학 여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의 '영남 사림파의 연혁'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회원들은 전통한옥 시설을 둘러보며 유교의 정신과 낙동강 풍류를 즐겼다.

노 원장은 이곳 진흥원에서 서애 류성룡 선생을 비롯해 야은 길재, 학봉 김성일 등 경북의 혼과 정신을 대표하는 대학자들을 조명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 원장은 "뿌리는 정신을 가르쳐주는 것이며, 바른 정신만 있다면 올바른 인성을 갖게 된다"면서 "영남 유학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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