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언론인회(회장 우정구)는 24일 구미 선산읍 독동리 영남유교문화진흥원에서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에 떠나는 행복한 인문학 여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의 '영남 사림파의 연혁'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회원들은 전통한옥 시설을 둘러보며 유교의 정신과 낙동강 풍류를 즐겼다.
노 원장은 이곳 진흥원에서 서애 류성룡 선생을 비롯해 야은 길재, 학봉 김성일 등 경북의 혼과 정신을 대표하는 대학자들을 조명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 원장은 "뿌리는 정신을 가르쳐주는 것이며, 바른 정신만 있다면 올바른 인성을 갖게 된다"면서 "영남 유학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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