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해·협박·강요 혐의 등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최씨는 지난달 13일 구씨와 서로 폭행한 뒤, 구씨에게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카라 멤버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해·협박·강요 혐의 등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최씨는 지난달 13일 구씨와 서로 폭행한 뒤, 구씨에게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카라 멤버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해·협박·강요 혐의 등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최씨는 지난달 13일 구씨와 서로 폭행한 뒤, 구씨에게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기각 사유는?
이언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매일신문DB
이언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 최종범이 피해자 구하라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해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 피의자 최종범이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그것이 제3자에게 유출됐다고 볼 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향후 경찰 계획은?
현재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기각 사유를 받아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 조만간 수사 마무리 및 결과 발표할 계획
◆구속영장 신청부터 기각까지
9월 13일 구하라 최종범 간 쌍방폭행 사건 발생 10월 19일 서울 강남경찰서, 상해·협박·강요 혐의 적용 구속영장 신청 (리벤지 포르노 유포 정황은 없어 혐의에서 제외) 10월 22일 검찰, 법원에 구속영장 청구 10월 24일 이언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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