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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사회복지시설인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원장 임도영. 이하 보현의집) 소속 사회복지사와 홈리스 참여자 16명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전거 국토종단 행사의 일환으로 26일 대구와 경북을 찾았다.
약 200명의 홈리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현의집에서는 소년소녀가장돕기를 위한 자전거 국토종주 프로그램인 "두 다리로 희망을...(Hope On Two Legs...)"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보현의집 이동길 센터장은 "매번 두 손으로 받기만 하던 홈리스들이 본인들의 두 다리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획되었다"며 " 상당수의 홈리스도 한 때 소년소녀가장이었다는 점에 착안,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국토종주단은 24일 서울에서 출정식을 갖고 24일 여주, 25일 수안보를 지나 26일 경북 상주시 낙단보와 대구시 달성군 달성보를 거쳐 오는 29일 부산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다음 달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전액 쓸 예정이다. (후원 문의: 박강수 사회복지사/02-206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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