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진 학생 공모전 시상식
입상자·학부모 등 200명 참석
대중금속공고 정현철 군 대상
매일신문과 구미예총, LG경북협의회가 함께한 '2018 행복가족사진 대구경북 학생 공모전' 시상식이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우홍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영철 LG경북협의회 부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수상 학생·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은 '기념촬영'을 주제로 한 정현철(대구 대중금속공고 3년) 학생이 차지해 상장 및 상금(100만원)을 받았다.
또 금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허은채(구미 해마루초 1년)·신동민(상주 화동초 4년)·최영아(문경여중 1년)·이지원(칠곡 순심여고 3년) 학생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졌다.
은상(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김민준(대구 율원초 3년) 학생을 비롯해 8명(상금 각 30만원)이 수상했고 동상(매일신문사장상) 12명(상금 20만원), 가작(LG경북협의회상) 80명(상금 10만원) 등 모두 105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 및 상금을 받았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81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105점은 작품집으로 제작되며 구미문화예술회관 1전시실과 구미 금오산 예(藝)갤러리 등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매일신문·구미예총·LG경북협의회는 최근 저출산 등으로 가족 구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 행복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행복·건강·미소 가족과 관련한 주제로 이 같은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가족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추억을 남기는 가족사진 촬영도 좋은 방법이란 점에서 행복·건강·미소를 가득 담은 가족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사랑과 행복의 주체인 가족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종석 LG경북협의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나아가 수장작으로 선정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해피 바이러스가 되어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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