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선거 기획사에 홍보 활동비를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지난해 12월부터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전까지 기획사 대표에게 선거기획 등 활동비 명목으로 3천300여만원을 주기로 한 뒤 2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당시 교육감 후보였던 임 씨를 '범보수 우파 대표 후보'라며 SNS에 올린 선거대책본부장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