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지형과 풍경을 가진 북대서양 빙하 섬들의 가을 풍경을 담았다. EBS1 TV '세계테마기행'은 29일~11월 1일 오후 8시 40분에 '볼수록 짜릿한! 북대서양 빙하 섬!'을 주제로 방송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는 전 국토의 약 85%가 빙상으로 덮여 있다. 이 섬의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살아남은 강인한 이누이트로 사냥과 어업을 하며 살아간다. 그린란드 서부의 일루이삿에서 바다표범과 물고기를 잡는 젊은 사냥꾼들을 통해 얼음 바다에서 살아가는 이누이트의 일상을 만나본다. 북대서양 바다의 페로제도는 수천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이 생겨났다. 빙하의 침식으로 하나의 섬이 18개로 나누어진 페로제도는 날카로운 절벽과 북대서양 바람이 그려내는 독특한 형상이 아름답다. 여행전문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뽑은 곳이기도 하다.
페로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바다 절벽을 가진 에이디섬, 절벽과 폭포 그리고 마을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보가르섬, 축구를 사랑하는 바이킹의 후예가 살아가는 클라비스크섬까지 북대서양 바다 위에 새겨진 빙하의 흔적, 페로제도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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