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15개 기업을 '2018 대구 3030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대구에서 창업한 지 30년이 지나고, 근로 인원이 30명 이상인 업체로 제조업 11곳과 소매업 2곳, 건설업 1곳, 서비스업 1곳 등이다.
제조업 부문에는 신성에스엔티과 창성정공, 경북열처리공업사, 화성밸브, 로얄정공 등이고, 소매업 부문은 대구백화점과 에스닷, 건설업은 삼화건업, 서비스업은 유성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방 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2007년부터 144곳을 3030 기업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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