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기업은 26일 공개한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간 3만 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 내 5년 만의 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받아 온 이 단지는 다음달 말 시행 예정의 청약 제도 개편과 맞물려 수요자들의 발길을 그러모으고 있다.
정부는 다음 달 말부터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청약 제도를 도입한다. 새 청약제도를 적용받으면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간다. 나머지 25% 잔여 물량도 무주택자와 1주택자(입주 가능 일부터 6개월 이내 처분 완료 조건)를 대상으로 추첨한다.
1주택이라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앞으로 신규 단지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새 청약제도가 시행되는 11월 말 이전 청약에 도전하는 유주택자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경우 이미 모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월배 택지지구내 입주 단지로 중심상업지구, 근린공원 예정지와 인접한 몰세권, 숲세권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더욱 당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월배 삼정코아 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 동, 총 1천53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202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조암네거리 인근 달서구 월성동 1572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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