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수도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무려 1시간 20분동안 멈춰서면서 지각 사태가 잇따랐다.
그런데 최근 한달간 유독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 여러 노선이 잇따라 고장과 사고를 일으켜 주목받고 있다.
유독 출근길에 그랬다.
우선 10월 2일 오전 3호선이 중단 사태를 겪었다. 대곡역~백석역 야간공사차량이 선로 중간에 멈추면서, 대화~구파발 간 구간 양방향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이날 분당선 감축운행까지 더해져 '출근길 대란'이라는 수식이 등장했다.

이어 10월 23일 오전 또 다시 3호선이 배차 간격 조정을 이유로 일부 구간이 지연 운행됐다.
불과 하루만인 10월 24일 오전에는 2호선이 낙성대역 출입문 고장 등의 이유로 지연됐다.
그리고 오늘인 10월 29일 4호선이 전력공급 차단에 따른 고장으로 지연 사태를 빚고 있다.
지연 운행 사태를 자아낸 2, 3, 4호선은 서울 지하철 노선들 가운데 이용객이 몰리는 주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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