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인터넷언론 금품 갈취 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덕군 기능직 공무원 지난주 자살시도 중태
약점 잡아 협박 당하고 돈 건넸다는 정황 인지

경찰이 공무원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인터넷신문사 기자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영덕군청 기능직 공무원 A씨가 지난 25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을 가족이 발견해 포항시 모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 봄쯤 A씨가 영덕의 모 인터넷신문 기자로부터 관용차량의 사용 규정 위반 등과 관련해 협박을 받아오다 500만원을 줬다는 정황을 확보하고 이와의 관련성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우울증 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