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본다'는 속담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이 쏠린다.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본다'는 '이해타산에 어수룩함'을 이르는 뜻하는 속담이다.
봄에 태어난 병아리를 내내 방치하다 가을에 돌아와 그 수를 세어보려고 하면 당연 처음과 같지 않다. 더러는 죽고, 도망가고, 남이 가져가버리기도 했을 것이다.
속담의 '병아리'를 '이익'으로 생각한다면 제때 챙겨야 할 이익을 뒤늦게 찾아보려해도 때를 놓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벌여 놓은 일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하고 게으름을 부리다가 뒤늦게 처리하느라고 바삐 돌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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