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멤버들이 시즌5를 정리하고 홋카이도로 떠나 시즌6을 시작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신서유기5'는 멤버들의 기상미션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상미션에 앞서 멤버들은 안재현의 제안으로 가위바위보를 통해 랜덤으로 카드를 가져가기로 했다. 송민호는 세 번을 연속으로 우승을 하며 세 장의 카드를 가져갔다.
송민호의 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4연승을 하며 약 0.07%의 확률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 번 더 승리를 거두며 5장의 카드를 가져갔다. 투표를 마친 송민호는 인증 사진을 찍는 여유까지 보였다.
투표 결과 OB팀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송민호는 파란색 종이에 형들의 이름을 쓰는 배려심을 보였다. 강호동은 동생 한 사람씩 안아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용볼이 걸린 '옷 빨리 갈아입기'가 진행됐다. 옷 갈아입기에 최고 실력자로 알려진 이수근이 실패를 했다. 이어 송민호가 도전을 했지만 이 역시 실패를 하며 용볼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어 신서유기 시즌6가 이어졌다. 홋카이도로 가기 전 과일 캐릭터 선정 게임이 진행됐다. 마지막까지 송민호와 강호동이 접전을 펼쳤지만 강호동이 패배하며 수박 캐릭터로 결정됐다.
홋카이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네 글자 퀴즈를 진행했다. 첫 번째 음식인 버터감자를 두고 사자성어 퀴즈가 나왔다. 그런데 멤버들은 '신서유기' 역사상 처음으로 원샷 원킬을 해냈다. 하지만 이후 송민호는 고스트리, 강호동은 다이다이 오답을 외쳐 굴욕을 맛봤다.
특히 강호동은 '브라' 다음 단어를 '자유'라고 외쳐 국민 MC의 권위를 잃었다. 피오는 '비빔' 다음에 '밥짱'이라고 말해 농부 은지원에게 분무기 세례를 받았다. 소고기 전골이 걸린 큰 판에서는 안재현이 '아나' 다음 단어로 '파요'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도 만만치않았다. 그는 '얌전한 고양이' 다음에 '개보다 못하다'라고 외쳐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절친'인 피오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 송민호는 '가는 날이 오는 날이다'고 말해 여전한 백치미를 뽐냈다.
마지막 음식인 대게찜에 드래곤볼도 등장했다. 하지만 첫 번째 주자인 송민호는 '선무당이' 다음에 "이게 뭐야"라고 소리쳐 자폭했다.
한편, 신서유기6은 한국, 홍콩, 일본 세 나라를 배경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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