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서구 맛집, 12가지 한약재를 넣고 4번이나 우려 더 맛있는 '이유있는 족발'

대구 비산동, 평리동, 내당동 일대에서는 이미 족발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 이곳은 바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이유가 있는 '이유있는 족발'이다. 대구 비산동 맛집인 이곳은 최적의 식감을 자랑하는 1.9~2.1kg의 국내산 암퇘지 족만 사용해 푸짐함을 더했고 무려 4번의 과정을 거쳐 족발을 삶기 때문에 그 맛의 깊이 또한 다르다.

평리동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있는 족발'은 직접 먹기 좋게 손질한 돼지족과 간장, 100% 국내산의 천일염을 넣고 20분간 1차적으로 족을 끓여낸다. 그런 다음 양파, 대파, 배, 사과 등 영양소가 가득한 재료를 넣고 정성스럽게 우린 육수로 다시 족발을 삶는다.

3번째는 계피와 감초, 당귀, 오가피 등 12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인다. 여기에 센 불로 한 번, 중간 불에 한 번 더 끓이며 뜸을 들이는 과정까지 거쳐야만 '이유있는 족발'이 완성된다.

진진바라, 수담한정식 등 서울 유명 한정식 실장과 족발집을 운영한 15년 경력을 자랑하는 오너쉐프인 임근호 대표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음식을 만들어내는데 바로 '음식의 맛은 정성이 좌우한다.' 이다.

배달음식의 대표주자인 족발이지만 집에서 먹는 음식 못지않게 임근호·정채원 대표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일반적인 족발의 경우 족을 삶는 씨육수에 맹물을 넣고 색깔을 맞추어 사용해 맛이 깊지 않고 깔끔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이유있는 족발'은 매일같이 정성으로 육수를 내어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깊고 깔끔하다.

또한 육수에 사용했던 재료는 절대 재사용하지 않고 육수통도 매일 청결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다.

이처럼 신선하고 깊은 맛의 육수 베이스를 기본으로 만든 메뉴들은 모두 인기가 많다. 특히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메뉴는 냉채족발. 일반적인 노란 소스가 아닌 빨간 소스를 베이스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두반장 소스 베이스에 겨자를 첨가해서 만든 특제소스는 냉채족발 특유의 톡 쏘는 맛은 물론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추가되어 식욕을 자극한다.

냉채족발에 들어가는 해파리도 3일의 숙성기간을 거친 후, 참기름과 매운 고추기름을 넣고 다시 3일, 총 6일의 숙성기간을 거쳐 더욱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수제 데리야끼 소스와 불향의 조화가 일품인 숯불 양념 족발과 오리지널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여 더욱 부드러운 보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듬뿍 담긴 막국수 등도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이다.

포장 또한 환경 호르몬을 발생시키는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실링 용기에 진공 포장하여 고객의 건강을 두 번 생각한 '이유있는 족발'. 달서구 일부 지역을 포함한 서구, 중구, 북구 전지역에 배달 가능하니, '이유있는 족발'이 인기 있는 이유를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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