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사랑의 가족'이 8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사진작가 윤성미(31·시각 및 지체 장애) 씨의 시선은 언제나 낮은 곳을 향해 있다. 어릴 적 시신경 위축과 경기로 인해 장애를 얻은 윤 작가는 깊은 우울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폐쇄적이었던 그녀가 다시 세상과 마주할 수 있었던 건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8년째 휠체어 위에서 셔터를 누르고 있다는 윤 작가의 삶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바로 사진 스승 양종훈 교수와 그녀의 부모님이다. 마음으로 더 많은 것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그녀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경기도 양평. 한적한 시골 마을에 특별한 푸드트럭이 있다. 옹달샘 푸드트럭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창업 아이템으로 시작됐다. 3년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이제는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과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다. 맛있는 행복을 싣고 달리는 옹달샘 푸드트럭의 즐거운 봉사 현장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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