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사이버대 동문가족 1천명 한마음체육대

아나바다 장터·소액 장학금 기부…졸업생 104명 홍보대사 임명도

영진사이버대 한마음체육대회 경기 모습
영진사이버대 한마음체육대회 경기 모습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3일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사이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8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재학생, 졸업생 및 가족들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즐거운 축제의 장,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대학 사회봉사단에서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재학생 및 교직원을 통해 기증받은 2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연탄 지원에 쓸 예정이다.

또한, 가정이 어려운 학우와 후배를 위한 소액 장학금 기부행사인 '클립(CLIP) 장학기부'에는 400여 명의 관심과 참여가 몰리며 훈훈한 동기애를 선보였다.

올해 5기를 맞는 '홍보대사'(영진알리미) 임명장 수여식도 치러졌다. 계열학과별 졸업생 104명(누적 인원 555명)을 선발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할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열정이 똘똘 뭉쳐 하나로 화합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이 더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와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따뜻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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