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와 대구시설공단은 6일 터널방재시설의 통합관제를 위한 3년간의 시스템개발을 끝내고 터널통합원격관리 솔루션과 부대설비를 대구시설공단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터널 및 지하공간 사고대응을 위한 탐색 구조장비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갖춘 DGIST는 터널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현장을 관리하는 대구시설공단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DGIST는 2억5천만원을 투입해 구간별로 분산된 테크노폴리스로(대구수목원~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방재설비 시스템을 통합하는 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레이더로 재난현장의 차량위치를 파악하고 드론과 구조로봇을 투입해 인명을 구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에서 실시된 달성소방서 화원119안전센터와의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에서 현장시연을 통해 성능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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