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우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생전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평소 오토바이를 애용하던 김우영은 SNS를 통해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거듭 게재, 해당 사진에는 헬멧까지 완벽하게 착용한 고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고인의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NS에 가득한 오토바이 사진이 이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우영이 소유했던 바이크는 페이저 시리즈로 00년대 중반~10년대 초 야마하에서 생산, 판매했던 4기통 네이키드 바이크다. 미들급부터 리터급까지 존재했으며 현재는 MT시리즈로 대체돼 단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탑승했던 기종은 FZ-6N으로 배기량 600cc급에 해당한다.
한편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이크를 몰다 사고를 당해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헬멧 착용 여부와 자세한 사고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발인은 8일 정오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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