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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신협 창립 40주년 기념식 "지역사회와 함께 100년 준비"

대구 삼익신협(이사장 박종식)은 지난 8일 비엔나웨딩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달서구의 대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40주년 기념 영상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3개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달서구에 6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삼익신협은 조합원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자는 '더불어 함께'의 정신을 공유하는 데 앞장섰다. IMF 외환위기 때 IMF 쉼터를 열어 실직 가장들을 위로하였고, 2012년에는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두손모아봉사단'을 창단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갈 희망찬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금융 역할 수행을 위해 사회적 경제 단체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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