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탐구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사회탐구영역 난이도에 대해 "너무 쉽게 출제된 전년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사회문화·윤리와사상·생활과윤리는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지리·세계지리는 전년에 비해 다소 쉬웠지만, 법과정치·경제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했다.
과학탐구의 경우엔 "전년과 유사하게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학원 측은 화학1·2와 지구과학1·생명과학1이 지난해 난이도와 비슷했고, 물리1·2, 지구과학2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쉬웠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명과학2는 전년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했다.
이투스교육도 2018학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사회탐구영역 생활과윤리·한국지리·사회문화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생활과윤리의 경우 낯선 내용,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고, 매력적인 오답 선지에 비해 정답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문항이 많아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한국지리는 출제 방식이나 문제의 유형과 구조가 2018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사 영역의 경우 수능 필수 과목 지정 및 절대평가에 걸맞게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빈출 주제 위주로 출제됐고 익숙한 사료가 포함됐으며, 시기나 연대를 묻는 문항들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으며, 최근에 자주 출제됐던 소재가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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